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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추적]美 중간선거 흔드는 ‘핑크 웨이브’…3명 중 1명 女주지사 시대 열릴까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집권 1기를 중간평가하는 성격의 중간선거가 두 달이 채 안 남은 가운데 ‘핑크 웨이브(pink wave·여성 후보들의 돌풍)’에 언론이 주목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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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사단, 오전에 김정은과 100분 면담 … 북측 인사 없이 5명이 만찬
대북 특사단은 지난 5일 평양에 도착한 지 1시간30분 만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 100분 이상 면담했다. 그러나 지난 3월 1차 방북 때와 달리 김 위원장과의 오찬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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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구헌날 중 쉬는날 한미와 외교담판···北 '주말의 법칙'
북한이 올해 들어 ‘주말의 법칙’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. 미국과 한국 등 국제사회를 상대로 큰 협상이나 행사를 벌일 때 주말이 거사일로 잡히는 사례가 반복된다. 북·미 관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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확대회담 볼턴 넣고 김여정 빼고 … 외교안보 브레인 대결
북·미 정상이 12일 확대정상회담을 하고 있다. 왼쪽부터 북한 측 이용호 외무상,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, 김정은 위원장, 김주성 통역관, 이수용 당 중앙위부위원장과 미국 측 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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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비서실장' 김여정, 김정은 곁에서 맹활약
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공동합의문에 서명하고 있다. [스트레이츠타임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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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여정, 북·미 회담선 '로우키'…회담 배석 않고 오찬에만 등장
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업무 오찬을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. [스트레이츠타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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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에 가는 김정은 친서, 비핵화 의지 어디까지 담길까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(현지시간) 받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받아든다.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전달하는 친서는 북ㆍ미 정상회담 준비 과정의 하이라이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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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영화 ‘버닝’의 슬픈 팬터마임
박정호 문화·스포츠 담당 이창동 감독의 ‘버닝’을 보고 나오면서 갑자기 팬터마임을 배우고 싶었다. 영화 주인공 해미(전종서)가 오랜만에 만난 종수(유아인) 앞에서 두 손을 돌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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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현기의 시시각각] 트럼프의 ‘디스 이즈 어 굿맨(This is a good man)’
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‘친애하는 위원장’. 이렇게 트럼프의 편지는 시작한다. 미국인 기자 친구는 “아름다운 영어”라고 했다. 하지만 오바마 정부에서 국무부 차관을 지낸 웬디 셔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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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프간 첫 여성조종사 살해위협에 미국 망명…“남은 가족 걱정”
미국에 망명한 아프간 첫 여성 조종사 라흐마니 [EPA=연합뉴스] 아프가니스탄 공군에서 복무하던 아프간 첫 여성조종사가 미국에 망명했다. 1일(현지시간) 월스트리트저널(W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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완전한 비핵화, 한 발 내딛다
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정전협정 65년 만에 북한 최고지도자로는 처음 남으로 왔다. 그를 맞은 문재인 대통령이 ’나는 언제쯤 (북으로) 갈 수 있겠느냐“고 하자 김 위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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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설주 “아침에 남편이 문 대통령과 좋은 얘기 나눴다 해”
━ 2018 남북정상회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부인 이설주의 27일 판문점 방문 소식은 만찬 4시간을 앞둔 오후 2시30분 전격 발표됐다. 이설주를 태운 검은색 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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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 “김 위원장과 나는 세상에 둘도 없는 길동무”
━ [2018 남북정상회담] 건배사는 “남북 자유롭게 오갈 그날을 위하여” “이제 만났으니 헤어지지 맙시다. 다시는 이 수난의 역사, 고통의 역사, 피눈물의 역사를 되풀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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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 “속도가 중요, 자주 만나자” 김정은 “이제 시작, 빙산의 일각”
━ [2018 남북정상회담] 두 정상 평화의집 대화록 27일 오전 9시28분.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4초간 첫 악수를 나눴다. 판문점 군사분계선(M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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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에 다시 만난다, 문 대통령 평양 방문키로
━ [2018 남북정상회담] 합의문 분석 남북이 27일 남북관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, 교류·협력을 제도화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. 남북 정상은 공동선언에 “남북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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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 “김정은 비핵화 육성 있다” … 디테일은 북·미회담으로
━ [2018 남북정상회담] 합의문 분석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판문점 평화의집 앞에서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. 북한 최고지도자가 사실상 전 세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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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내 종전 선언, 군축 … 긴장완화 조치는 11년 전 데자뷔
━ [2018 남북정상회담] 합의문 분석 박영식 북한 인민무력상이 27일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평화의집 앞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. 앞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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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수로 레드카펫 들어선 김여정·김영철 제지한 ‘평양 집사’
━ [2018 남북정상회담] ‘의전 실세’ 김창선 북 국무위 부장 김창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 레드카펫을 따라 평화의집으로 이동할 때 김영철 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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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“난 언제 북 가나” 김 “지금 가죠” … 10초 깜짝 월경
━ [2018 남북정상회담] 친밀감 과시한 파격 세 장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7일 만남은 격의 없는 친밀감을 드러낸 파격의 연속이었다. 두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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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정은 말·표정 아닌 앞으로 어떤 행동 취하는지가 중요
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,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문에 서명하고 있다. 왼쪽은 김 위원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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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“한국전은 끝날 것 … 시진핑의 도움 잊어선 안 돼”
━ 2018 남북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‘판문점 선언’이 나온 지 1시간여 후인 27일 오전 6시41분(현지시간)부터 트위터(사진)를 연이어 띄우며 “좋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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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“남북 공동선언 환영 … 실천할 수 있게 적극 역할할 것”
━ 2018 남북정상회담 중국은 사상 처음으로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며 회담 성과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. 중국 외교부는 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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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미애 “남북 합의, 평화의 새 장” 홍준표 “결국 위장평화쇼”
━ 2018 남북정상회담 남북 정상이 27일 서명한 합의문에 대해 여야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다.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범진보 정당과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각 당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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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살얼음판서 속도 늦춰선 안 돼” 회담 총괄 지휘자 임종석
━ 2018 남북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오전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 앞에서 열린 환영식을 마친 뒤 양측 수행원과 기념촬영을 했다. 김 위